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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등록일시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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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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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 이하 건협제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CT, MRI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이며,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삼았다.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CT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3개 지표가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는 환자의 과거 병력과 신장 기능 등이 환자 동의서와 설명서에 정확히 기록됐는지를 평가했다.
MRI 검사는 강한 자기장 특성을 고려해 환자 체내 금속성 의료기기 보유 여부를 문서로 확인했다.
CT 검사는 피폭저감화 프로그램을 적용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했는지가 평가 대상이었다.
건협은 전국 17개 지부가 동시에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